HD현대, K-POP 스타들과 '부산엑스포'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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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K-POP 스타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
HD현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 '제29회 드림콘서트'가 다음 달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HD현대 관계자는 "드림콘서트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열의와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콘서트가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 글로벌 연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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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K-POP 스타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
HD현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 '제29회 드림콘서트'가 다음 달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드림콘서트는 이제껏 서울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시작돼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 K-POP 행사다. 지난해 잠실에서 열린 28회 콘서트에는 아이브, 레드벨벳, NCT DREAM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했다.
특히 이번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식을 장식한다.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무총리실과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부산시가 함께 주최하며, 다음 달 2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주요 태평양 도서국과 카리브 연안국 등 기후 위기 관심 국가의 해외 정상들을 비롯해, 글로벌 기후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HD현대는 박람회에 참석하는 해외 정상급 인사들을 콘서트에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홍보한다. SBS미디어넷과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콘서트를 전 세계에 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 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보호 아동 200여명도 콘서트에 초청한다.
HD현대 관계자는 "드림콘서트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열의와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콘서트가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 글로벌 연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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