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조 알윈, 6년만에 결별 “나쁜 감정 없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와 영국 배우 조 알윈(33)이 6년만에 결별했다.
한 소식통은 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이별은 몇 주 전에 일어났고, 둘 사이에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극적인 일은 아니었다”면서 “그냥 그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 17일부터 ‘에라스’ 투어를 진행중이다. 팬들은 알윈이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수년 동안 스위프트와 알윈이 약혼했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확인된 바는 없었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언젠가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확신하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와 알윈은 2016년 멧 갈라에서 만나 몇 달 후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들의 관계는 2017년이 공개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0년 “놀랍도록 평범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는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관계를 비공개로 하기로 함께 결정했다”고 전했다.
알윈 역시 지난해 2월“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것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는 일부일처제에 분명히 만족한다. 그러나 공개적인 관계는 피곤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그는 조 조나스(2008년), 루카스 틸(2009년), 테일러 로트너(2009년), 존 메이어(2009년), 코리 몬테이스(2010년), 제이크 질렌할(2010년), 코너 케네디(2012년), 해리 스타일스(2015년), 캘빈 해리스(2015년)에 이어 2016년에는 ‘로키’ 톰 히들스턴과 사귀었다.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오래 사귄 연인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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