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주의 당부…전북 최근 5년 58명 감염,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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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이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SFTS의 경우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이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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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구토 등 증상 시 즉시 진료 받아야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이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간 도내에 집계된 SFTS 확진 환자는 모두 58명이다. 이 중 15명이 사망했다. 전국적으로는 총 108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90명이 목숨을 잃었다.
SFTS의 경우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경우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이 나타난다.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이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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