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될 뻔한 '복면가수'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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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시작된다.
깜짝 캐스팅 비화로 판정단을 놀라게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바로 2라운드 복면 가수들의 무대 종료 후 판정단 석의 여심과 남심이 나뉜 채 의견을 대립한 것이다.
윤하는 한 복면 가수에게 "섬세한 보컬 코칭을 받으신 분"이라며 그에게 표심이 향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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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시작된다.
판정단 석에서 역대급 취향 대전이 펼쳐진다. 바로 2라운드 복면 가수들의 무대 종료 후 판정단 석의 여심과 남심이 나뉜 채 의견을 대립한 것이다. 윤하는 한 복면 가수에게 “섬세한 보컬 코칭을 받으신 분”이라며 그에게 표심이 향했음을 밝힌다. 효정 역시 윤하의 의견에 동조하며 그녀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하지만 유영석과 윤상이 상대 복면 가수에게 “저분의 목소리가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목소리”라며 그녀들의 의견에 반박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다.
희극인들의 싸움도 벌어진다. 한 복면 가수의 정체를 두고 김구라와 신봉선이 팽팽한 논쟁을 펼치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들은 복면 가수의 개인기를 본 후 각자 근거를 바탕으로 ‘개그맨이 맞다’ ‘아니다’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립을 이어간다.
197대 가왕석을 두고 펼쳐지는 가창력 한판 대결은 9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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