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상' 이낙연에 이재명 오늘 오후 조문···李-李 재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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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급거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빈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조문할 예정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계속 외국에 머무르시면서 국내 정치나 또 우리 민주당의 미래에 대해 여러모로 걱정해 오셨을텐데 이렇게 상을 당하셔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지도부들과 의원들, 당원들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에 돌아오셔서 우리 당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도 늘 응원해 주시고 또 이끌어 주실 것을 저희는 늘 한마음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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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급거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빈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조문할 예정이다.
언론에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대선 경선 이후 사실상 처음인 만큼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전 대표의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가 지난 6일에 노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급거 귀국한 것으로 이 전 대표는 상주 역할을 맡아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객들을 맞았다.
빈소가 차려진 첫 날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우선 오전 평산마을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대신해 이 전 대표 상가를 찾아 조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에게 전화를 통해 직접 위로를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 "(상을 당했으니) 위로를 했고 건강하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계속 외국에 머무르시면서 국내 정치나 또 우리 민주당의 미래에 대해 여러모로 걱정해 오셨을텐데 이렇게 상을 당하셔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지도부들과 의원들, 당원들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에 돌아오셔서 우리 당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도 늘 응원해 주시고 또 이끌어 주실 것을 저희는 늘 한마음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설훈, 노웅래, 김민석, 박광온, 강병원, 김두관, 김병욱, 김병주, 김주영, 오영환, 윤영찬, 이용선 의원 등이 조문했다. 지역 일정을 마친 뒤 오후 늦은시간까지도 이개호, 소병철, 홍기원, 신동근, 우원식, 홍익표, 이병훈, 홍정민, 김태년, 김민철, 허영, 김종민, 박용진 의원들이 빈소를 찾아 이 전 대표를 위로했다.
민주당 원로들도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정대철 헌정회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이밖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빈소를 찾았고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을 지낸 이인용 삼성전자 고문이 조문했으며 이 전 대표의 30년 지기로 알려진 탤런트 김성환씨도 조문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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