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충남도·시군 공사 지역업체 수주율 64.2%…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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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동안 충남도와 시‧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지역 수주율이 전년도 평균 62.4%보다 1.8%포인트 증가한 64.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시군 지역업체 수주액은 건설공사 2924억 원, 용역 1153억 원 물품 777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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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형공사 분할발주 지역업체 수주율 높이기로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지난 1분기 동안 충남도와 시‧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지역 수주율이 전년도 평균 62.4%보다 1.8%포인트 증가한 64.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시군 지역업체 수주액은 건설공사 2924억 원, 용역 1153억 원 물품 7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사 부문은 전체 계약규모 3259억 원 중 지역업체 수주액은 2924억 원으로, 수주율이 89.7%에 달했다.
용역 부문은 계약규모 2484억 원 중 지역업체 수주액이 1153억 원으로 지역 수주율 46.4%를, 물품 부문은 전체 1807억 원 중 777억 원으로 42.9%를 기록했다.
도·시군은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설계 및 예산에 반영 △대형 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기회 보장 △100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시 도내 지역업체 권장 등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역 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주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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