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5월 12일 개막

조명휘 기자 2023. 4. 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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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를 다음 달 12일 부터 사흘간 온천로일원과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그에 앞서 온천수신제와 함께 유성학춤, 착정놀이 등 축제의 정통성을 잇는 공식행사도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유성온천을 테마로 한 실감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처음 선보이며, 대덕연구개발특구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홍보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로 마음을 씻는 문화목욕탕 '세심장'과 유성온천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마당극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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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천수물총대첩과 온천수DJ파티도 새 모습으로 부활
대덕특구50주년 홍보관과 실감미디어아트 전시관 운영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2차회의가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7일 열리고 있다. (사진= 유성구청 제공) 2023.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를 다음 달 12일 부터 사흘간 온천로일원과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축제는 코로나19로 축소·폐지됐던 대규모 체험행사와 팬데믹 시기에 호응을 얻었던 힐링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엔 온천로 일원에서 전통과 온천, 과학, 국방, 젊음을 테마로 민·관·군·학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그에 앞서 온천수신제와 함께 유성학춤, 착정놀이 등 축제의 정통성을 잇는 공식행사도 선보인다.

개막 축하공연 후에는 300대의 드론과 대형 불꽃드론이 유성 밤하늘을 수놓는다.

축제기간 동안 유성온천을 테마로 한 실감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처음 선보이며, 대덕연구개발특구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홍보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온천수물총대첩도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된다. 온천로에 대형워터게이트과 워터캐논이 설치돼 음악과 함께 신나는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다.

문화로 마음을 씻는 문화목욕탕 ‘세심장’과 유성온천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마당극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같은 달 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회 유성온천봄꽃전시회' 연계해 축제장이 다양한 콘셉트의 봄꽃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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