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마카오 첫 방문기 “너무 행복하고 벅차올라”

김정연 기자 2023. 4. 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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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마카오 첫 단독 팬미팅을 성료한 가수 권은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권은비가 마카오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권은비는 지난 8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권은비 밀리언 스타즈 팬미팅 인 마카오’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행사는 권은비의 첫 마카오 방문 행사다.

이날 권은비는 2021년 발매한 솔로 데뷔곡 ‘도어(Door)’와 ‘글리치(Glitch)’로 첫 무대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플래시(Flash)’, ‘컬러스(Colors)’, ‘타임(TIME)’, ‘블루 아이즈(Blue Eyes)’, ‘에스퍼(ESPER)’, ‘언더워터(Underwater)’까지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읽고 답하는 Q&A 코너, 밸런스 게임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 전원과의 하이터치와 그룹 사진 촬영 등 특별한 이벤트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처음으로 마카오에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 많은 팬분께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벅차올랐다”며 “무대 위에서 팬분들을 바라보는 순간, 내가 루비의 아티스트라서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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