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수백 마리 벌떼 데리고 다니는 중국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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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자동차 안에 수백 마리의 벌떼가 몰려들었는데도 개의치 않고 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시간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벌이 마구 날아다니는 차 안에서 태연하게 운전을 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수백만 명의 누리꾼들을 매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 안에는 아직 벌집을 만들지 못한 일벌 수백 마리가 운전석 천장에 잔뜩 몰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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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자동차 안에 수백 마리의 벌떼가 몰려들었는데도 개의치 않고 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시간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벌이 마구 날아다니는 차 안에서 태연하게 운전을 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수백만 명의 누리꾼들을 매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31일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촬영자는 이날 묘소를 정돈하고 돌아가는 길에 해당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차 안에는 아직 벌집을 만들지 못한 일벌 수백 마리가 운전석 천장에 잔뜩 몰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벌떼 바로 아래 있던 운전자 야오(Yao)는 "난 부자가 될 거야"라며 태연한 모습으로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중국에는 '벌이 집 안에 들어오면 길조가 든다'는 속설이 있는데, 수백 마리의 벌들이 자신의 차 안에 몰려들자 "부자가 될 징조"라고 말한 것입니다.
현지 누리꾼은 "운전자도 호탕하지만, 이걸 찍은 승객도 대단하다", "운전자의 애완 벌들인가", "하루종일 벌들과 평화롭게 지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나는 1분도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영상을 남긴 촬영자는 "이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야생 곤충들이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어 두렵지 않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SCMP, 도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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