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애덤스, 플레이오프 결장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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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제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애덤스는 시즌 중에 당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애덤스의 회복에 차질이 생기긴 했으나 멤피스는 플레이오프에 맞춰 안쪽 전력 유지를 바랐다.
그러나 애덤스가 뛰지 못할 여지가 생기면서 멤피스의 플레이오프 준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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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제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Big Kiwi’ 스티븐 애덤스(센터, 211cm, 120kg)가 돌아오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애덤스는 시즌 중에 당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1월 말에 다친 그는 적어도 2월 말이나 3월 초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3월 초에 4주 후 재검을 받기로 하면서 복귀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정규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 있을 지도 불확실해졌다.
멤피스는 애덤스의 장기 결장에도 선전했다. 애덤스의 부상에 에이스인 자 모란트가 아주 불필요한 행동을 저지르면서 팀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벤치에서 힘을 보태 온 브랜든 클락마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면서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피스는 이번 시즌 서부컨퍼런스 2위 자리를 지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애덤스의 회복에 차질이 생기긴 했으나 멤피스는 플레이오프에 맞춰 안쪽 전력 유지를 바랐다. 그러나 애덤스가 뛰지 못할 여지가 생기면서 멤피스의 플레이오프 준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주전 센터의 복귀와 함께 전열을 정비하길 바랐다. 그러나 애덤스가 적어도 플레이오프 초반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기존 전력 활용이 어려울 수도 있게 됐다.
애덤스가 빠지게 되면서 멤피스에서는 제런 잭슨 주니어가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 애덤스를 대신해 자비어 틸먼 시니어가 주전으로 출장했다. 벤치에서 출격해야 하는 틸먼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높이를 구성하기 쉽지 않아졌다. 여기에 클락마저 나서지 못했기에 잭슨이 시즌 초반보다 많은 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멤피스의 테일러 젠킨스 감독도 애덤스의 부상 이후 주로 스몰라인업을 활용했다. 멤피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루크 케너드를 데려왔다. 케너드가 들어오면서 외곽 전력에 숨통이 트였다. 기존 전력을 활용했다. 클락의 자리에는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가 출전시간을 얻어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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