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창업가·교사 대상 데이터 분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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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10일부터 교육기관 정보공시 등 공공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가 선정한 주제와 교육 공공 데이터를 이해하고 문제점과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교육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서비스를 제시해야 하며,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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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등록금, 식단, 폐교 정보 등…창의적 활용 유도
최우수상 2팀에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진출권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오는 10일부터 교육기관 정보공시 등 공공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공시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교육개발원(KEDI),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함께 주최한다.
분야는 ▲데이터 리터러시(문해력·Literacy) ▲창업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총 3개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부터 만 18세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가 선정한 주제와 교육 공공 데이터를 이해하고 문제점과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교육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서비스를 제시해야 하며,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분야는 새로운 교육정책을 발굴하는 자리로, 사립학교나 교육 관련 연구기관을 포함한 교직원, 공무원, 연구원 등 교육 관계자가 대상이다.
대회에는 개인이 참가하거나 2~3명 단위 팀을 꾸려서 공모할 수 있다. 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는 참가신청서에 반드시 보호자 1명을 함께 적어 제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2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신청을 마치면 서면심사와 온라인 사전 공개검증을 거쳐 오는 7월28일 1차 심사 결과가 나온다. 이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8월에 발표한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 총 3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데이터 리터러시, 창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오는 8~9월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대회 참가에 관심 있는 사람은 에듀데이터서비스(edss.moe.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공데이터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만들어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로 영리적 목적으로도 쓸 수 있고 배포도 할 수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KEDI의 교육기본통계를 비롯해 학교시설, 급식 식단, 학원, 폐교 학교, 학생들의 건강 표본결과 조사, 대학 등록금이나 학과 등이 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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