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산업 일자리 사업 지원…"구인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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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관광산업 업종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도는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주관광 UP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사업'과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제주관광人 청년공제사업' 등 2개 사업을 운영한다.
제주관광 UP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사업은 도내 관광산업 분야 업종 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의 인건비를 최대 1년간 월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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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건비 지원·채용 청년 공제사업 등 참여 기업 모집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관광산업 업종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제주형 관광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주관광 UP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사업'과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제주관광人 청년공제사업' 등 2개 사업을 운영한다.
총 지원금은 8억500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호텔업, 휴양콘도 운영업 등 관광산업 업종이다.
제주관광 UP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사업은 도내 관광산업 분야 업종 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의 인건비를 최대 1년간 월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피보험자 1인 이상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고 채용한 청년 연령은 만 39세까지 지원한다.
제주관광人 청년공제사업은 도내에서 관광산업 분야 기업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업체에 채용된 정규직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도와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피보험자 1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청년 부담금 200만원, 정부 지원금 400만원을 합쳐 총 6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자격 제한은 완화하고 기업지원은 확대해 도내 관광산업 분야 기업의 구인난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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