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찾아요…분석·활용대회 개최

데이터 리터러시·창업 아이디어·데이터 분석…7월2일까지 접수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들의 데이터 해석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한 대회다. 공공데이터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생성·보유한 데이터로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분석'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창업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분야로 나뉜다.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만 10~18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에 반드시 보호자 1명을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대학·대학원생을 포함한 일반인이 대상이다.

데이터 분석 분야는 교직원, 공무원, 연구원 등 교육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현장 요구를 반영해 사립학교 교직원 및 교육관련 연구기관까지 참가 범위와 대상을 확대했다.

개인이나 3명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2일까지다.

분야별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입상 2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데이터 리터러시와 창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 2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 자격도 얻게 된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