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차주영, 스튜디어스 혜정이의 반전 일상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2회에서는 '더 글로리', '피지컬:100'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차주영과 추성훈의 반전 일상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 차주영은 터프하면서도 야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일드한 배기음을 뿜으며 도로 위를 질주하던 차주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허당미까지 드러내며 끝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거침없이 도심을 달리며 짜릿한 질주 본능을 깨운 차주영은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힘들 때마다 찾는 절에 도착했다. 스님들은 차주영을 향해 “스튜어디스 혜정아”라며 반갑게 맞이하고, 그를 위해 준비한 건강한 제철 식사로 감동을 안겼다.
차주영은 스님들의 따스한 관심 속 제철 음식들을 먹스럽게 흡입한 뒤 더 맛깔난 대화를 이어갔다. 배우 이희준의 소개로 진관사 스님들과 인연을 맺은 그녀는 “그때 얻은 힘으로 몇 년을 버텼다”며 큰 힘이 되어주는 스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식사 후 홀로 명상 시간을 가진 차주영은 스님들의 배웅을 받으며 발길을 옮겼다. 차주영은 스님들의 포옹과 진심 어린 격려에 결국 눈시울을 붉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그는 보부상처럼 지고 다니는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가방에서 애착 인형 모찌부터 휴대용 게임기, 양말, 옷, 각종 모자 등 '도라에몽급' 준비성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주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친 뒤 매니저와 함께 삼겹살 맛집으로 향했다. 평소 음식에 진심인 차주영은 냉동 삼겹살 먹방으로 시작해 끝나지 않는 맛집 토크를 이어갔다. 최근 '더 글로리' 멤버들과도 방문한 사실을 공개한 그는 힘든 촬영을 이겨낸 동료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이동 중 차안에서 플리요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매니저일과 래퍼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매니저보다 훨씬 많은 노래를 알고 있어 넓은 음악스펙트럼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스케줄로 인해 서울에 머물고 있는 추성훈의 반전 매력 일상이 펼쳐졌다. 부스스한 모습으로 눈을 뜬 추성훈은 시청자분들께 인사해야 하냐고 물으며 '큐티야마' 면모를 뽐냈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로 향해 아침 운동을 시작한 추성훈은 데드리프트에 팔 굽혀 펴기를 더한 연속 동작부터 덤벨 스쾃, 러닝, 바벨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는 고강도 운동 루틴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운동을 마친 그는 샤워 전 상의 탈의, 완벽한 근육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추성훈은 김상현 매니저와 평소 자주 찾는 식당을 찾았다. 그는 가게 앞을 서성이는 10대 팬들이 몰려드는 등 '피지컬: 100' 인기를 제대로 증명했다. 추성훈은 급 '성훈 네컷'을 오픈, 다정다감하면서도 화끈한 팬서비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광고 촬영장에 도착한 그는 전사 같은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얼음장 같은 촬영장 속 심으뜸과 뜨거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섹시야마'의 진면목을 발휘하기도.
광고 촬영을 마친 그가 향한 곳은 체육관. '1일 2운동'을 하고 있다던 추성훈은 매니저의 운동 메이트로 나섰다. 지칠줄 모르는 강철체력의 소유자 추성훈은 압도적인 펀치력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10년 지기이자 운동 친구인 배우 임시완까지 합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스파링 대결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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