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산불 피해지역 지적측량수수료 50% 감면

조명휘 기자 2023. 4. 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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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산직동 일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주택, 농축산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와 토지, 임야의 경계 확인 등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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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후 측량 신청시 제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2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야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진= 시민제보)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산직동 일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주택, 농축산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와 토지, 임야의 경계 확인 등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사항을 구에 제출해 사실 확인 후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측량 신청 시 같이 제출하면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으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불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해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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