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손흥민, 亞 최초 EPL 통산 100호골 달성… 역대 34번째

김진환 기자 2023. 4.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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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2~2023 EPL 30라운드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공을 감아 차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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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대기록 작성
EPL 역사에서 지금껏 34명에게만 허락된 대기록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2023.4.8/뉴스1 ⓒ AFP=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서 역대 34번째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골 금자탑을 세우며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2023.4.8/뉴스1 ⓒ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2023.4.8/뉴스1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2~2023 EPL 30라운드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공을 감아 차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 7호골이자 모든 대회 통틀어 11번째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EPL 통산 100골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EPL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260번째 경기에서 EPL 100번째 골을 넣었다. EPL 역사를 통틀어 34번째의 대기록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다. 앨런 시어러, 웨인 루니, 해리 케인(이상 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33명이 손흥민에 앞서 통산 100골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 골을 발판삼은 토트넘은 1-1로 팽팽한 후반 34분 해리 케인이 결승골로 순위 경쟁 중인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하며 홈 5연승에 성공, 5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서 역대 34번째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골 을 터트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서 역대 34번째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100골 금자탑을 세우며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서 역대 34번째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골 금자탑을 세우며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토트넘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5대 0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22, 23호 골을 한꺼번에 터트린 손흥민은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 로이터=뉴스1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EPL 노리치 시티와 경기서 2골을 몰아치며 시즌 23호골을 기록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득점왕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EPL 노리치 시티와 경기서 2골을 몰아치며 시즌 23호골을 기록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득점왕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서 역대 34번째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100골 금자탑을 세우며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2023.4.8/뉴스1 ⓒ AFP=뉴스1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서 2골을 폭발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22호골과 23호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은 득점왕 트로피를 들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 구단 SNS)2022.5.23/뉴스1
토트넘의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서 역대 34번째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골 을 기록하며 겅기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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