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개인 통산 100호골 [뉴시스Pic]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골로 EPL 100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선수의 EPL 100호골 달성은 최초이다. 2023.04.0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명 손흥민 존이라고 불리는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서 차 브라이튼의 골네트를 갈랐다. 이로써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EPL 통산 100번째(50도움)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역대 EPL에서 100골 이상을 넣은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며 EPL 역사를 통틀어선 34번째다.

앨런 시어러, 웨인 루니, 해리 케인(이상 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33명이 손흥민에 앞서 통산 100골 이상을 기록했다.

[런던=AP/뉴시스] 손흥민이 8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의 페르비스 에스투피난과 공을 다투고 있다. 2023.04.09.

[런던=AP/뉴시스] 손흥민이 8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의 조엘 벨트만과 공을 다투고 있다. 2023.04.09.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2023.04.09.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골로 EPL 100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선수의 EPL 100호골 달성은 최초이다. 2023.04.09.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골로 EPL 100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선수의 EPL 100호골 달성은 최초이다.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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