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세 남매 불장난에' 주택 화재…재산피해 56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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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10세 아이들의 라이터 불장난으로 가정 주택 절반가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지만 주택 절반가량이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5649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주택에 거주하는 어린 아이들이 불장난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 집에는 남매인 13살 남자아이와 10살 여자아이 등이 머무르고 있었는데, 남아가 집에 놓여 있던 라이터로 종이컵에 불을 붙이는 불장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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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 13세, 10세 아이들의 라이터 불장난으로 가정 주택 절반가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벌어졌다.
9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3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1명, 소방장비 10대를 동원해 19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지만 주택 절반가량이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5649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주택에 거주하는 어린 아이들이 불장난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 집에는 남매인 13살 남자아이와 10살 여자아이 등이 머무르고 있었는데, 남아가 집에 놓여 있던 라이터로 종이컵에 불을 붙이는 불장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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