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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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군은 이번 유한양행과의 투자협약으로 2018년 민선 7기 이후 9조739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다.
민선 7기 4년간 9조2556억원,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9개월 만에 483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에 민선 7기 이후 누적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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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한양행과 600억원 규모 투자유치…누적 9조7390억원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군청에서 ㈜유한양행과 투자 협약했다.
유한양행은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내 3만3365㎡의 터에 4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유한양행은 투자규모 확대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에 힘쓰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1조7758억원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유한양행과의 투자협약으로 2018년 민선 7기 이후 9조739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다.
민선 7기 4년간 9조2556억원,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9개월 만에 483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에 민선 7기 이후 누적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투자유치는 연평균 2조원이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선순환으로 2030년 음성시 건설에 이바지하도록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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