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년] 광주 북구을…이형석·전진숙 리턴매치

박준배 기자 2023. 4. 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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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2024년 4월10일 실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 북구을은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재선을 준비하는 지역구다.

이 의원은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광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광주시 경제부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진숙 전 행정관은 시민사회 활동가로 시작해 북구의원, 광주시의원을 거쳐 지역 여성 정치인 최초로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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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환 개인택시조합 상무, 정치개혁연대 소속 출마 관심

[편집자주] 22대 국회의원 선거(2024년 4월10일 실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가 될 이번 총선에 여야 모두 벌써부터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뉴스1>이 각 지역구의 총선 D-1년 분위기를 살펴봤다.

내년 22대 총선 광주 북구을 출마예정자. 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전진숙, 조현환, 아래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인숙, 정의당 황순영, 진보당 윤민호.2023.4.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북구을은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재선을 준비하는 지역구다.

민주당에선 지난 총선 당시 경선에서 패배한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재도전한다. 전남대 민주동우회 출신인 조현환 광주시 개인택시조합 상무도 정치개혁연대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한다.

이 의원과 전 전 행정관은 이번이 리턴매치다.

이 의원은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광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광주시 경제부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호남고속도로 확장,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등 주민 숙원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전진숙 전 행정관은 시민사회 활동가로 시작해 북구의원, 광주시의원을 거쳐 지역 여성 정치인 최초로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됐다.

풀뿌리 민주주의부터 중앙 정치까지 골고루 학습하며 균형감을 갖춘 여성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지금은 여성가족부 산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국가 청소년정책에 지역 소멸지역과 구도심의 청소년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인숙 호남사랑 이사장이 당협위원장이다. 정의당은 황순영 정의당 북구지역위원장, 진보당은 전 광주시당위원장을 지낸 윤민호 북구 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출마한다.

북구을은 운암 1·2·3동, 용봉동, 동림동, 삼각동, 일곡동, 매곡동, 건국동, 양산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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