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하다 퇴장' 데 제르비 감독 "난 모든 이를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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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이 패배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경기 중 또 설전을 벌이다 후반 14분 동반 퇴장을 당했다.
이에 대해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내게도 그러길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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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이 패배 소감을 전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브라이튼은 승점 46점으로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같은 날 BBC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결과에 매우 실망하고 좌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보여준 퍼포먼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브라이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고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여러 번 득점이 무산된 VAR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많은 압박을 주고 싶지 않았다.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다만 명확하게 보이는 상황이 많이 있었고 이것에 대해 내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경기 중 또 설전을 벌이다 후반 14분 동반 퇴장을 당했다. 이에 대해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내게도 그러길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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