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 시키는 팀장과 일 잘하는 팀원이 되는 방법

김정한 기자 2023. 4.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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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팀 성과는 팀장의 리더십과 팀원의 팔로워십의 곱셈인 팀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팀플레이의 셈법이 곱셈인 이유는 한쪽이 0(zero)이면 팀이라 부르기 민망하기 때문이다."

새로 팀장이 되었을 때, 일하는 방법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싶을 때, 팀원들에게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싶을 때, 답답하게 일하는 팀장이 안타까울 때 좋은 해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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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팀플레이 법칙'
팀플레이 법칙(허들링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결국 팀 성과는 팀장의 리더십과 팀원의 팔로워십의 곱셈인 팀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팀플레이의 셈법이 곱셈인 이유는 한쪽이 0(zero)이면 팀이라 부르기 민망하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에게 일 잘하는 법, 일 잘 시키는 법, 일 잘 만드는 법을 오랫동안 가르치고 연구해온 윤영철 대표의 새 책이 출간됐다. 750여 개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팀장과 팀원들의 고민을 수집하고 분류해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방법들을 정리해서 완성했다.

이 책은 팀장과 팀원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저자는 팀이 성과를 내려면 팀장과 팀원이 모두 힘을 합쳐서 일해야지, 팀장의 탁월한 리더십만으로, 팀원의 성실한 팔로워십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회사는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닌 함께 일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팀장과 팀원이 함께 일하는 팀플레이는 어떻게 해야 조직을 성장시키고 개인도 발전할 수 있을까? 저자는 함께 일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함께 일하는 것은 각자 옳고 그름을 내세워 싸우는 대결도 아니고 자기 혼자 잘살겠다고 튀려 하는 것도 아닌, 모두 하나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업무 관리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모두 13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팀원 각자 일하는 스타일부터 파악하고 서로 어떤 동기에 의해 일하는지, 보고서는 어떻게 쓰고 평가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회사 업무 전반에 걸쳐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아주 자세하게 풀어놨다.

이 책은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팀장과 팀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새로 팀장이 되었을 때, 일하는 방법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싶을 때, 팀원들에게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싶을 때, 답답하게 일하는 팀장이 안타까울 때 좋은 해답을 제공한다.

△ 팀플레이 법칙/ 윤영철 글/ 허들링북스/ 1만8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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