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73개 전교량 긴급점검 실시

백재현 기자 2023. 4. 9. 0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지난 5일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역 내 교량 473개소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발생 교량 형식과 유사한 교량 ▲30년 이상 경과한 교량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1·2·3종에 포함되지 않는 시설물 ▲캔틸레버 형식으로 건설된 구조물 ▲교량 상부구조물에 부착된 상수관 등 부착시설물로 인한 안전성 위해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따라
5월 10일까지, 결함 발견시 보수·보강 추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일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역 내 교량 473개소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473개 교량은 ▲건설안전시험사업소 176개소 ▲부산시설공단 7개소 ▲구·군 283개소 ▲민자 7개소로 관리 주체별로 시설물안전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발생 교량 형식과 유사한 교량 ▲30년 이상 경과한 교량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1·2·3종에 포함되지 않는 시설물 ▲캔틸레버 형식으로 건설된 구조물 ▲교량 상부구조물에 부착된 상수관 등 부착시설물로 인한 안전성 위해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안전등급, 유사형식 교량, 시설물 노후화 등 시설물 상태를 감안해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점검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