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날씨] 꽃샘추위 영향 월요일까지…화요일 비 온 뒤 맑아질 듯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4. 9.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에는 대륙 고기압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이 일요일인 9일까지 이어지겠고, 월요일인 10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풀린다.

화요일인 11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은 10일까지 이어진다.

월요일인 10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날이 맑아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금요일에 다시 흐려져
부슬비가 내린 6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담요로 머리를 가리며 길을 지나가고 있다. 2023.4.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대륙 고기압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이 일요일인 9일까지 이어지겠고, 월요일인 10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풀린다. 화요일인 11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수요일인 12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맑아지면서 낮 기온이 최고 22도까지 올라가며 따뜻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은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평년(아침 최저 8~13도, 낮 최고 8~20도)보다 4~10도 가량 낮겠다.

월요일인 10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날이 맑아지겠다. 기온도 3~5도 가량 올라가 아침 최저 3~11도, 낮 최고 16~22도로 회복해 다소 따뜻해지겠다.

화요일인 11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아직 예보되지 않았다. 아침 기온은 8~15도, 낮 기온 15~22도로 아침 기온이 4~5도 가량 올라가며 일교차가 줄어들겠다.

수요일인 12일부터 양일간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3~12도, 낮 기온은 14~22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면서 이른 아침과 밤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다.

금요일인 14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5~13도, 낮 기온은 15~22도로 아침기온이 다소 올라 일교차가 다시 줄어들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주간 예보상 목요일인 13일까지 일평균 농도는 '낮음' 수준일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황사는 일요일인 9일쯤 대부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