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치 스미스, 다음 주 캐치볼 시작…주사 치료 후 12일부터 복귀 준비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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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가 곧 복귀 시동을 건다.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스미스의 복귀 시기에 대해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한화 관계자는 "10일 주사 치료를 받은 후 하루 정도 휴식한다. 주사 치료를 하면 하루는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이후 12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다"며 "스미스 역시 큰 통증을 느낀 건 아니었다. 아프지 않았던 부위에 신경이 쓰이는 작은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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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가 곧 복귀 시동을 건다.
한화는 지난 2022시즌 외국인 투수 4명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라이언 카펜터, 닉 킹험이 교체된 후 예프리 라미레즈, 펠릭스 페냐가 대체 영입됐으나 그들마저 막판에는 부상으로 모두 전력에서 제외됐다.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이 다시 일어난 듯했다. 지난 1일 공들여 영입한 버치 스미스가 키움 히어로즈전서 선발 등판, 3회 갑자기 어깨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에 대해 “스미스 역시 그동안 아프지 않았던 부위에 통증이 생겨 놀란 것 같다. 그래도 정밀 검진 결과가 크게 나쁘지는 않아 다행이다. 물론 캐치볼 상황을 지켜보고 나서 판단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최악은 피했다”고 밝혔다.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스미스의 복귀 시기에 대해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정확한 복귀 일정이 나온 건 아니다. 그래도 다음 주부터는 캐치볼을 시작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10일 주사 치료를 받은 후 하루 정도 휴식한다. 주사 치료를 하면 하루는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이후 12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다”며 “스미스 역시 큰 통증을 느낀 건 아니었다. 아프지 않았던 부위에 신경이 쓰이는 작은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시범경기 1위 이후 올 시즌 초반 1승 5패라는 최악의 시작을 알린 한화. 그들의 하락세가 선발진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스미스가 조기 복귀, 선발진의 중심을 지켜준다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
좋지 못한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는 현시점에서 스미스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건 희소식이다. 지금으로선 카펜터, 킹험과 같이 복귀 준비 과정에서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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