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강·절도 범죄 증가세…경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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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오는 6월30일까지 강·절도와 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도내에서 발생한 강·절도 범죄는 14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8건보다 약 22%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 범죄와 생활 주변 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형사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피해자 보호·지원뿐 아니라 초범·경미 사범에 대한 공동체 복귀 등 회복적 경찰 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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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오는 6월30일까지 강·절도와 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도내에서 발생한 강·절도 범죄는 14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8건보다 약 22% 증가했다.
이 기간 폭력 범죄는 1563건으로 전년 동기 1634건보다 4.3%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강·절도 범죄에 대해 경력을 총동원한 집중 수사로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직업적·상습적 사범은 여죄까지 수사해 구속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
길거리, 일터, 대중교통, 의료현장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도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고질적으로 반복돼 국민 안전과 공권력을 위협하는 악성 주취 범죄·공무집행방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흉기 이용 범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 범죄와 생활 주변 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형사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피해자 보호·지원뿐 아니라 초범·경미 사범에 대한 공동체 복귀 등 회복적 경찰 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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