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썸씽’ 앞세워 T1 잡은 PRX “제트 필요할 때 내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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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일리야 페트로프를 처음으로 출전시켜 T1과의 대결을 완승으로 마치고 2승 1패를 기록한 페이퍼 렉스(이하 PRX)가 앞으로도 전략에 따라 다양한 로스터 구성을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Q3. 앞으로의 '썸씽' 및 선수 활용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팀이 7인 로스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7명을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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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3주 1일차 2경기에서 PRX가 T1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PRX의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오늘 경기 소감을 부탁드린다.
살레 감독: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흐름을 타기 위해 오늘 경기의 승리가 필요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Q2. ‘썸씽’ 선수는 어떻게 준비시켰나? 출전시킨 소감은?
살레 감독: ‘썸씽’ 선수를 주전으로 쓰기 위해 준비한 것은 1주일 정도 됐으며 첫 오프 대회인 만큼 긴장을 극복하고 하던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잘하는 선수 넷이 ‘썸씽’ 선수를 도와주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3. 앞으로의 ‘썸씽’ 및 선수 활용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팀이 7인 로스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7명을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준비 중이다. ‘썸씽’ 선수의 경우 제트가 필요한 맵에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며, 2세트와 같이 제트가 활약할 수 없는 프랙처 맵과 같은 경우는 다른 요원을 잘 쓰는 선수를 내보낼 예정이다. 특히 상대 조합에 대한 카운터 조합이 있다면 세분화해서 조합을 짜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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