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스와 페냐 6월 10일 UFC 289 메인카드에서 3번째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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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누네스와 줄리아나 페냐의 세번 째 경기가 오는 6월 10일 UFC 289 메인 카드로 열린다.
9일 UFC 발표에 따르면 누네스와 페냐의 여성 밴텀급 트릴로지 한 판 승부가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9의 메인 카드로 열린다.
누네스가 UFC 289의 헤드라이너를 화려하게 장식, 롱런 시대를 열 가능성이 크지만 그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페냐의 정신력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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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UFC 발표에 따르면 누네스와 페냐의 여성 밴텀급 트릴로지 한 판 승부가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9의 메인 카드로 열린다.
누네스의 밴텀급 두 번째 타이틀의 1차 방어 전이자 1승 1패인 누네스와 페냐의 3판 째 승부.
누네스는 여성 페더급, 밴텀급 2 체급 동시 챔피언으로 P4P 1위. 막강한 파이터로 밴텀급 타이틀을 5차례나 방어, 10차 까지 내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2월 UFC 269 대회 2회에 줄리아나 페냐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당해 서브미션 패, 타이틀을 잃었다.
페냐의 2회 피니시는 2021년 최고의 업셋 승부이자 최대 이변이었다.
하지만 페냐의 천하는 오래 가지 못했다. 이듬 해 7월 UFC 277의 누네스 복수전에서 만장일치로 판정패, 왕좌에서 내려왔다.
오는 6월 10일의 대결은 결승전 성격의 3차 전. 이제 다시 페냐(MMA 11-5, UFC 7-3)의 복수전이 되었지만 누네스의 전력이 워낙 강해 복수가 쉽지 않다.
하지만 UFC 277에서 보여 준 페냐의 투혼을 감안하면 누네스도 마음 놓을 수 없다. 당시 페냐는 1회부터 5회까지 일방적으로 몰렸다. 그러나 끝까지 강한 투지로 버텨 누네스를 지치게 만들었다.
누네스가 UFC 289의 헤드라이너를 화려하게 장식, 롱런 시대를 열 가능성이 크지만 그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페냐의 정신력도 무시할 수 없다.
한편 현재까지 확정된 UFC 289 라인업에는 미셜 페레이라 대 스테판 톰슨, 자스민 야수다비시우스 대 미란다 매버릭의 대결 등이 들어가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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