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레전드 김민수 “고환 파열 후, 여성 호르몬 多” 고백(모내기클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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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클럽' 유도 레전드 김민수가 호르몬에 대해 말했다.
4월 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오승훈, 오지헌, 이진성, 심권호, 김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수는 20살에 처음 자신의 탈모에 대해 알았다고 밝히면서 "검은콩 섭취, 치약 샴푸, 물파스 바르기 등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고 했다.
이어 김민수는 2006년 겪었던 불미스러운 사고 이야기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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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모내기클럽' 유도 레전드 김민수가 호르몬에 대해 말했다.
4월 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오승훈, 오지헌, 이진성, 심권호, 김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수는 20살에 처음 자신의 탈모에 대해 알았다고 밝히면서 "검은콩 섭취, 치약 샴푸, 물파스 바르기 등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고 했다.
그는 탈모 원인으로 선수 시절 진행한 급격한 체중 감량을 꼽았고 "단식하고 무식하게 9kg씩 빼면서 간이 되게 안 좋아지고 그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김민수는 2006년 겪었던 불미스러운 사고 이야기도 꺼냈다. 종합 격투기 선수로 방향을 바꾸면서, 경기 중 중요 부위를 맞아 고환 파열을 겪었다는 것.
김민수는 "수술은 잘 됐고 병원에서 아직까지도 건강하다고 한다. 다만 그 때부터 여성 호르몬이 많아진 거 같다. 술 먹는 자리 별로 안 좋아하고 어머니들과 운동 끝나고 대화하는 시간이 더 좋다"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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