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시모 눈치 안 봐, 명절에 형님들 일하는데 난 자라고” (동치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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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시어머니 눈치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4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결혼 13년차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결혼 후 남편 김경록이 6년 동안 돈을 벌어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결혼하고 첫 명절에 갔는데 어머니가 음식을 너무 잘하신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리신다. 처음부터 포기했던 것도 있다. 가자마자 앞치마 가져가서 두르고 '뭐할까요?'했더니 저를 끌고 방에 가서 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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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시어머니 눈치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4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결혼 13년차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결혼 후 남편 김경록이 6년 동안 돈을 벌어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경록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면 돈을 많이 버는 줄 알지만 대변인은 급여가 따로 없이 밥을 먹는 법인카드만 받는다고 밝혔다. 그 때문인지 김경록 모친은 며느리 황혜영을 “황사장”이라 부르고, 김경록은 장인어른 식사를 챙겨드릴 정도로 살림에 능하다고.
이어 황혜영은 “시어머니 눈치를 본 적이 거의 없다”며 명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황혜영은 “결혼하고 첫 명절에 갔는데 어머니가 음식을 너무 잘하신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리신다. 처음부터 포기했던 것도 있다. 가자마자 앞치마 가져가서 두르고 ‘뭐할까요?’했더니 저를 끌고 방에 가서 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제가 막내고 형님들 전 부치시는데. 형님이 부친 전을 제 입에 넣어주시는 거다. 일한다고. 어머니도 젊어서 일을 많이 하셨다. 바깥일하는 사람은 집안일 하면 안 된다. 몸이 축나니까. 우리 집에서도 일하지 말라고. 문을 걸고 나가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혜영은 “자기는 했지만 편하게 내 집처럼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지만 김경록은 “그 때 엄마가 심부름을 시켰다. 장보고 왔는데 와이프가 없다. 돌침대에서 땀 빼며 자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최홍림이 “동서나 시누이가 기분 나쁠 거다”고 꼬집자 김경록은 “저도 그 눈치를 본다. 형에게 미안하다고, 형수에게도 미안하다고 한다. 엄마가 워낙 세다”며 모친의 말을 모두 존중하는 분위기라 설명했다.
황혜영은 “제가 몸으로 못하니까 용돈을 많이 드린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그 때 어머니가 그렇게 하신 것도 (남편이) 결혼 초에 너무 바빴고 제가 쌍둥이 낳고 살림 꾸리다보니 어머니가 저한테 약간 미안한 마음이 있으셨던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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