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모범택시2' 이제훈, 블랙썬 일망타진…교구장 박호산, 모범택시 탑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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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또다시 범죄 집단을 응징했다.
8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시즌2'(이하 '모범택시 2')에서는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사람들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랙썬에서는 교구장이 데려온 손님들, Yin 사모의 손님들까지 모여 마약 파티를 벌였다.
하지만 진짜 블랙썬의 꼭대기에 있는 온하준을 비롯한 교구장은 법망을 피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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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제훈이 또다시 범죄 집단을 응징했다.
8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 시즌2'(이하 '모범택시 2')에서는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사람들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랙썬에서는 교구장이 데려온 손님들, Yin 사모의 손님들까지 모여 마약 파티를 벌였다. 그런데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갔고, 급기야 Yin 사모가 폭발했다.
Yin 사모는 온하준을 향해 "온실장 이런 장난치면 재밌어? 내 물건은 어딜 가고 이딴 밀가루를 잔뜩 갖다 놨어?"라며 분노했다.
블랙썬의 가드와 MD는 "저희는 물건 도착하자마자 바로 나눠줬다"라며 자신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했고, 마약을 배달한 경찰들 또한 "그걸 왜 우리한테 물어요, 우린 잘 모르지"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Yin 사모는 "교구장님도 이런 거 아시니?"라며 온하준을 추궁했다. 그리고 이때 곳곳에서 사람들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Yin 사모는 "이것들이 감히 내 뒤통수를 치려고 들어?"라며 분노했고, 경찰은 "이거 당신이 처음부터 이상한 물건 준 거 아니야?"라고 응수했다. 그리고 이때 경찰도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분노한 Yin 사모는 자신들의 경호원들에게 "다 죽여버려"라며 소리쳤고, 이에 그곳의 모든 이들이 서로 싸우며 순식간에 블랙썬은 난장판이 되었다.
이때 김도기가 등장했고, 이를 본 온하준은 "아 역시 내가 사람을 잘못 보지 않았어. 진짜 재밌는 형님이야"라고 했다.
사실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사람들이 이들이 이날 사고 팔 마약을 미리 바꿔치기했던 것. 그리고 이렇게 빼돌린 약물들은 총경의 방에서 나왔다.
살인, 마약, 폭력, 납치, 성폭행, 탈세 등의 혐의로 블랙썬 일당들은 검거되었고, 조판장과 비리 경찰, Yin 사모등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빅터는 10년형을 받는 등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진짜 블랙썬의 꼭대기에 있는 온하준을 비롯한 교구장은 법망을 피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김용민 기자는 김도기를 향해 "정당하지는 않았지만 정의로웠어"라며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방송 말미 범죄 조직의 진짜 우두머리 교구장이 모범택시에 올라타는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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