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강부자, 예비 손자며느리 차주영에 아파트 선물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4. 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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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예비 손자며느리 차주영 부모에 아파트를 선물했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손자 공태경(안재현 분)의 결혼 선언에 아파트로 쐐기를 받았다.

은금실은 며느리 이인옥(차화연 분)이 데려온 아들 공태경이 제 핏줄들보다 뛰어나자 제 비서 장세진(차주영 분)과 결혼시켜 쥐락펴락할 작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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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예비 손자며느리 차주영 부모에 아파트를 선물했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손자 공태경(안재현 분)의 결혼 선언에 아파트로 쐐기를 받았다.

은금실은 며느리 이인옥(차화연 분)이 데려온 아들 공태경이 제 핏줄들보다 뛰어나자 제 비서 장세진(차주영 분)과 결혼시켜 쥐락펴락할 작정했다. 이인옥은 이에 반발하며 이혼까지 선언했고 공태경은 모친의 이혼을 막기 위해 결혼을 택했다.

공태경은 장세진이 불임인 줄로만 알고 형식적인 결혼을 하려 한 것. 은금실은 반색하며 바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고 장세진 부모에게 아파트 계약서를 건넸다. 장세진 부친 장호(김창완 분)는 과한 선물에 난감해 했지만 모친 주화자(이칸희 분)는 반색했다.

은금실은 장호에게 “자네 남에게 폐 끼치는 것 질색하는 것 안다. 하지만 이제 한 식구다. 제대로 된 집 한 칸 마련해주고 싶은 노인 마음이다. 작은 평수니까 부담 갖지 마라”고 말했다. 주화자는 “이제 이사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사돈어른 정말 감사하다”며 좋아했다.

이어 이인옥이 찾아와 결혼을 반대하자 공태경은 “이 사람이 제 사람이다. 이 사람은 아무 잘못 없다. 제가 선택했고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엄마가 뭐라고 하셔도 달라질 건 없다. 이 사람 책임지고 지킬 거다”고 말했다. 결국 이인옥도 아들의 뜻을 따랐다.

하지만 이후 이날 방송말미 주화자는 은금실을 찾아가 더 큰 평수를 요구할 작정했고, 장세진이 전화로 그런 모친을 말리려 “결혼하면 애 몇이라도 낳아서” 공태경을 붙잡겠다고 말하는 것을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이 목격 불임 거짓말이 들통났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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