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청북부청 앞 116면 규모 주차장 조성 완료

기사내용 요약
5월 무료 임시 개방 운영 후 유료 전환 계획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지역의 증가하는 주차수요와 상업지역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신곡동 762-4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 주차장은 오는 5월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차량 출입로 1개 및 보행자 출입로 3개에 연면적 4559㎡, 116면 규모다.

지난 2020년 2월에 착공해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지하 주차장 공사로 폐쇄됐던 청사로 구간(천보교~경기도청 북부청사, 양방향) 개통은 의정부경찰서와 인근 도로 신호 연동 및 교통시설물 설치 등 관계기관과 협의 진행 중이다.

시는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면 의정부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 운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 중 시험 운전 및 임시 개방되며 임시 개방 기간에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임시 개방 후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월정기권 등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해 사전 알림 후 유료로 전환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이 조성 완료되면서 신곡동 북부청사 앞 주변과 홈플러스 앞 상가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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