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자카니 결승골' 라치오, 유벤투스에 2-1 승리

이형주 기자 2023. 4. 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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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라치오가 마티아 자카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벤투스 FC를 2-1로 잡았다.

SS 라치오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라치오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유벤투스는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라치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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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라치오 미드필더 루이스 알베르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SS 라치오가 마티아 자카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벤투스 FC를 2-1로 잡았다.

SS 라치오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라치오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유벤투스는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라치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라비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블라호비치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라치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7분 자카니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가슴 트래핑 후 공을 차 넣었다.

유벤투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1분 상대 골문 앞에서 블라호비치를 거친 공이 라비오에게 갔다. 라비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프로베델이 쳐 냈다. 하지만 라비오가 다시 헤더를 가져갔고 공이 프로베델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라치오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7분 알베르토가 뒷발로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자카니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라치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8분 페드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공을 밟아줬다. 알베르토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유벤투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0분 유벤투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디 마리아가 슈팅을 감아찼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1 라치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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