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사리 웃었다'...라치오, 유베 2-1 제압→나폴리 이어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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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승전보를 울렸다.
라치오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유벤투스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라치오는 승점 58점이 되며 2위를 유지했고 유벤투스는 7위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유벤투스는 공격을 시도했지만 라치오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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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승전보를 울렸다.
라치오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유벤투스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라치오는 승점 58점이 되며 2위를 유지했고 유벤투스는 7위에 머물렀다.
라치오는 프로베델, 후사이, 로마뇰리, 카살레, 마루시크, 알베르토, 카탈디, 밀린코비치 사비치, 자카니, 임모빌레, 안데르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유벤투스는 슈체스니, 알렉스 산드루, 브레메르, 가티, 코스티치, 라비오, 로카텔리, 피지올리, 콰드라도, 블라호비치, 디 마리아를 내보냈다.
시작부터 라치오가 밀어붙였다. 전반 5분 알베르토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전반 11분 밀린코비치 사비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6분 알베르토 슈팅을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8분 자카니 패스를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마무리해 라치오가 앞서갔다. 4분 뒤 라비오가 헤더 득점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전반 막판 치열한 흐름이 전개됐다.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 초반 라치오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8분 알베르토가 내준 걸 자카니가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반격했다. 후반 16분 블라호비치 헤더는 빗나갔다. 후반 18분 파레데스, 밀리크, 키에사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라치오는 페드로를 추가해 대응했다. 이어 베시노를 넣어 중원을 강화했다. 유벤투스는 다닐루를 투입했다.
유벤투스가 몰아쳤다. 후반 31분 디 마리아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으며 라치오를 위협했다. 키에사가 중심이 돼 공격을 펼쳤지만 좀처럼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라치오는 바시치를 추가해 중원에 힘을 줬다. 후반 43분 디 마리아 슈팅은 라치오 수비에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지는 파레데스 중거리 슈팅도 골문 옆으로 향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유벤투스는 공격을 시도했지만 라치오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라치오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라치오(2) : 밀린코비치 사비치(전반 38분), 자카니(후반 8분)
유벤투스(1) : 라비오(전반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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