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중견수-최지만 DH, 동반 출전 예고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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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과 최지만이 동반 출전한다.
두 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가 한 팀도 아니고 30개 팀인데 한국인 선수가 넷밖에 없지않은가. 그중 두 명이 같은 팀인 것은 복받은 것"이라며 함께 뛰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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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과 최지만이 동반 출전한다.
두 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가 동반 출전하는 세 번째 경기다.
최지만이 5번 지명타자, 배지환이 7번 중견수로 나선다.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한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출신 선수가 동시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와 롭 레프스나이더가 동시에 출전한 이후 처음이다. ‘한국 국적’으로 범위를 한정하면 이들이 처음이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가 한 팀도 아니고 30개 팀인데 한국인 선수가 넷밖에 없지않은가. 그중 두 명이 같은 팀인 것은 복받은 것”이라며 함께 뛰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지환은 2루수와 중견수를 번갈아가며 출전중이다. 지금까지 2루수로 4경기, 중견수로 2경기 나왔다.
데릭 쉘튼 감독은 배지환에 대해 선호하는 포지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없다. 계속해서 다양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빅리그뿐만 아니라 트리플A에서도 선수들이 콜업되기전 여러 다른 포지션을 소화하게 하고 있다. 이것은 아주 강력한 구단 정책”이라며 포지션의 다양성은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임을 분명히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오닐 크루즈(유격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우익수)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최지만(지명타자)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배지환(중견수) 로돌포 카스트로(2루수) 제이슨 딜레이(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선발은 빈스 벨라스케스.
화이트삭스는 팀 앤더슨(유격수)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중견수) 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 요안 몬카다(3루수) 앤드류 본(1루수) 개빈 쉬츠(지명타자)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오스카 콜라스(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2루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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