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지인이 PD남편과 결혼 예지몽, 하늘이 내려준 선물”(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4. 9. 0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수봉이 '비나리'에 얽힌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송가인은 심수봉이 남편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던 '비나리'를 열창했다.

당시 곡을 들은 남편의 반응을 묻자 심수봉은 "노래를 한 번 들려줬었는데 계속 한 번만 더 들려달라고 했다. 8번을 차 안에서 불렀다"라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심수봉이 ‘비나리’에 얽힌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심수봉 편 2부가 펼쳐졌다.

이날 송가인은 심수봉이 남편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던 ‘비나리’를 열창했다. 당시 곡을 들은 남편의 반응을 묻자 심수봉은 “노래를 한 번 들려줬었는데 계속 한 번만 더 들려달라고 했다. 8번을 차 안에서 불렀다”라고 회상했다.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곡도 ‘비나리’였다. 심수봉은 “자기를 위해서 불러준 곡은 다 좋아한다”라고 수줍게 답하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심수봉은 “처음에 이분을 알게 된 게 하늘이 내려준 선물인 것 같다. 제 사주팔자엔 남자가 없다더라. 그런 상황에서 지인이 밤에 꿈을 꿨는데 PD였던 남편이랑 제가 같이 식사를 하다가 사라졌다고 하더라. 혹시 그분이 배우자가 되지 않을까 예언처럼 말했다”라며 “며칠 뒤에 김흥국 씨가 오셨다. 그분이 남편과 같이 일을 했다고 하면서 PD 칭찬을 했다. 순간적으로 ‘그 꿈이 맞는 건가?’라는 생각에 큐피드 화살이 날아왔다. 그때부터 그분한테 신경이 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