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상민, 전처 언급한 이수근에 책상 번쩍 위협 “아주 죽여”(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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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에게 이혼으로 동시 저격을 당한 서장훈과 이상민이 분노했다.

이때 이수근은 갑자기 대화에 끼어들어 "아내는 귀인이 아니다. 그러면 귀인인데 왜 떠나보내냐"고 소리치며 서장훈의 이혼을 들먹였다.

이후 이상민과 서장훈은 이수근을 향해 각각 "넌 아주 내가 죽여 넌", "넌 진짜"라면서 가만두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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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수근에게 이혼으로 동시 저격을 당한 서장훈과 이상민이 분노했다.

4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78회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과 주역 안재홍,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본인의 인생에 귀인이 꽤 많다며 윤종신과 아내 김은희를 언급했다. 자신의 신이 내린 꿀팔자를 한 네티즌은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라고 표현했다고.

이 말을 듣던 서장훈은 강호동을 향해 대뜸 "호동이 인생 최고의 귀인은 부모님 빼고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어 강호동이 "너다 너"라고 장난스럽게 답하자 "이거 편집하지 말고 내보내 달라. 집에서 형수님 보고 깜짝깜짝 놀라게"라고 제작진을 향해 청하며 강호동을 저격했다.

이때 이수근은 갑자기 대화에 끼어들어 "아내는 귀인이 아니다. 그러면 귀인인데 왜 떠나보내냐"고 소리치며 서장훈의 이혼을 들먹였다. 그는 분노한 서장훈이 책상을 번쩍 들어 올렸지만 아랑곳 않고 "사랑과 귀인은 다른 거다. 내 얘기 틀리냐, 상민아. 그러면 어렵게 찾아온 귀인을 왜 돌려보내냐"면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이상민과 서장훈은 이수근을 향해 각각 "넌 아주 내가 죽여 넌", "넌 진짜…"라면서 가만두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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