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무장단체 잇단 공격으로 4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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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내륙국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무장단체의 잇단 공격으로 민간인 44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급진세력이 장악한 북부 사헬 지역의 쿠라쿠와 톤도비 마을에서 지난 6일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어떤 무장단체가 공격을 감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지 당국은 "무장한 테러리스트 집단"을 비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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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내륙국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무장단체의 잇단 공격으로 민간인 44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급진세력이 장악한 북부 사헬 지역의 쿠라쿠와 톤도비 마을에서 지난 6일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어떤 무장단체가 공격을 감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지 당국은 "무장한 테러리스트 집단"을 비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서아프리카 사헬의 심장부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는 영토의 40%가 정부의 통제 밖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하고 가난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준동이 2015년부터 이어지면서 수천 명이 숨지고 200만 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의 쿠데타 끝에 9월 이브라힘 트라오레를 수반으로 하는 군사정부가 폭력 사태를 막겠다며 권력을 장악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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