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X허영지, 선술집서 만취 “우린 술만 있으면 행복”(배틀트립2)[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4. 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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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과 허영지가 일본 선술집에서 실제로 취했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 일본 오사카 여행을 설계한 카라 강지영, 허영지의 모습이 공개 됐다.

강지영과 허영지는 여행 마지막 날 밤 눈앞에서 재료를 구워주는 선술집에 갔다.

허영지는 "우리는 술만 있으면 왜 이렇게 행복하냐"라고 즐거워 했고, 강지영은 취기에 말까지 버벅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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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카라 강지영과 허영지가 일본 선술집에서 실제로 취했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 일본 오사카 여행을 설계한 카라 강지영, 허영지의 모습이 공개 됐다.

강지영과 허영지는 여행 마지막 날 밤 눈앞에서 재료를 구워주는 선술집에 갔다. 두 사람은 배가 불러 조금만 먹는다면서 가오리 직화구이부터 점점 주문하는 메뉴가 늘어났다.

맥주로 건배를 한 두 사람은 가장 먼저 가오리 지느러미구이를 먹었다. 허영지는 “버터오징어구이 맛이랑 비슷하다”라고 평했다.

이에 마버터구이에 허영지는 “마 자체는 약간 맛이 없는데, 철판 위에서 불향이 입혀지고 아삭하고 바삭해서 먹기 좋다”라고 평했다. 천연 왕새우 소금구이를 맛본 강지영은 “내가 진짜 새우를 좋아한다. 냉정하게 이건 TOP에 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명란 치즈 구이, 팽이버섯 포일 구이, 관자 버터 구이 등을 연이어 먹었다. 맥주에 이어 잔에 되를 받쳐두고 넘칠 때까지 따라두는 됫술(마스자케)까지 먹은 두 사람은 점점 취기가 올랐다. 급기야 갑자기 포옹을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성시경은 “술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이라고 외치며 폭소했다.

허영지는 “우리는 술만 있으면 왜 이렇게 행복하냐”라고 즐거워 했고, 강지영은 취기에 말까지 버벅여 웃음을 안겼다.

허슐랭 3스타로 이 식당을 평가한 허영지는 “여행 중 지금 제일 맛있게 먹었다. 너무 행복했다. 이 코스는 나중에 멤버들이랑 같이 오자”라고 기대했다. 강지영은 “도쿄에 5년 동안 살면서 맛있는 걸 먹는데도 ‘이걸 친구랑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항상 했다. 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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