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살까지 씩씩하게 노래” 아직도 생생한 음성, ‘불후’ 故 현미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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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현미를 추모했다.
성대 결절 수술까지 미루고 심수봉을 향한 존경심으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이 2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방송 말미 현미를 추모하는 영상이 공개 됐다.
현미는 "90살까지는 씩씩하게 노래할 거다"라고 의지를 드러냈지만 지난 4월 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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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현미를 추모했다.
4월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심수봉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지은, TAN, 몽니, 송가인, 알리가 심수봉의 명곡들을 재해석 했다. 성대 결절 수술까지 미루고 심수봉을 향한 존경심으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이 2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방송 말미 현미를 추모하는 영상이 공개 됐다.
제작진은 앞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현미의 영상을 공개했다. ‘4월 4일 안개처럼 떠난 전설. 언제나 활기찼던 당신의 인사’라는 자막과 함께 현미는 “후배들 항상 내 딸 같고 아들 같고 감싸주는 거다. 나보면 엄마 같지 않나”라고 따뜻하게 후배들을 안아줬다.
과거 출연 당시 현미는 “바짝 정신 차리고 꼭 일어나서 태어나길 바란다 사랑한다 명숙아”라며 친구 한명숙의 쾌유를 응원하며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열창했다.
현미는 “90살까지는 씩씩하게 노래할 거다”라고 의지를 드러냈지만 지난 4월 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제작진은 “지금도 노래하고 있을 영원한 우리의 디바. 당신의 노래에 울고 웃던 시간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현미는 지난 4월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 됐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 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85세.
미국에서 거주 중인 현미의 두 아들의 귀국 일정에 맞춰 장례는 4월 7일부터 시작 됐으며, 11일까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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