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리니 감독대행, "SON 골 굉장했어. 라커룸에서 축하해줬어"

박지원 기자 2023. 4. 9. 0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감독대행이 손흥민의 원더골에 칭찬을 건넸다.

경기 종료 후,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했고 손흥민의 득점과 관련해 "정말 굉장한 골이었다. 손흥민이 자신감을 찾을 만한 유형의 득점이었다. 나는 손흥민의 득점과 팀 결과에 매우 행복하며 라커룸에서 그의 EPL 100호골을 축하해줬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감독대행이 손흥민의 원더골에 칭찬을 건넸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2-1로 격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6승 5무 9패(승점 53)로 5위를 유지했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6)와 3점 차를 유지했다.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쓰리톱을 구축했다.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책임졌고 이반 페리시치, 페드로 포로가 양쪽 윙백에 이름을 올렸다.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3백 짝을 이뤘으며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중요한 시점에 선제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10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과감한 감아 차기를 시도했다. 공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파 포스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역대 34번째로 100득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사진= 토트넘 SNS

이후 실점을 헌납했던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추가 득점이 나오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4경기 무패 행진(2승 2무)으로 TOP4를 향한 레이스에 계속 임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했고 손흥민의 득점과 관련해 "정말 굉장한 골이었다. 손흥민이 자신감을 찾을 만한 유형의 득점이었다. 나는 손흥민의 득점과 팀 결과에 매우 행복하며 라커룸에서 그의 EPL 100호골을 축하해줬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라커룸에서 축하해줬다. 이번 주 지안니 비오 코치의 70세 생일, 라이언 메이슨 수석코치의 득남, 손흥민의 EPL 100골이 나왔다. 이런 좋은 일들이 있어 놀랍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SNS에 한 영상이 올라왔고 동료들, 코치진이 손흥민에게 축하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격한 포옹으로 손흥민을 반겼다. 모두의 박수 속에 한 주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토트넘 SNS

[손흥민 EPL 260경기 기록 및 업적]

<260경기 100골 50도움>

골든 부트 1회 : 2021-22시즌 23골

이달의 득점 2회 : 2018년 11월, 2019년 12월

이달의 선수 3회 :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올해의 골 1회 : 2019-20시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