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오서운, 시험관 시술만 16번? “한두 번 하면 될 줄 알았다” (‘살림남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이 난임을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과 아내 오서운이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서운은 조카를 너무 예뻐하는 현진영에게 “조카도 이렇게 예쁜데 우리가 아기가 생기면 얼마나 예쁘겠냐”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오서운은 “나는 우리가 시험관 많이 했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서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에 결혼했으니까 그때 내가 36~7살 됐고 우리 남편이 41~2살 됐을 거다. 그때 아이는 자연스럽게 그냥 우리가 마음먹으면 생기는 줄 알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오서운은 “근데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까 어느새 나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마흔 중반이 넘은 거다”라며, “그래도 그냥 도전을 했는데 처음에는 한두 번 하면 될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서운은 “두 번, 세 번, 네 번 쭉 하다 보니까 16번을 하고 있었던 거다”라며 시험관 시술을 16번이나 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서운은 “이러다 폐경이 오면 못하는 거 아닌가 폐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라며, “내년엔 솔직히 내가 폐경이 안된다는 보장이 없다. 남편한테 그래서 마지막으로 도전해 보자고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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