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9일, 일)…아침기온 '뚝' 내륙 서리·얼음

김동수 기자 2023. 4. 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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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매우 크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다만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담양·화순·구례·곡성·장흥·보성 1도, 나주·영광·함평·영암·해남 2도, 무안·진도·강진·고흥 3도, 광주·순천 4도, 신안·광양 5도, 목포·완도 6도, 여수 7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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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찾아온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팔짱을 낀 채 길을 지나가고 있다. 2023.3.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매우 크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다만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춥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낮과 밤 기온차는 15도 이상 차이 난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담양·화순·구례·곡성·장흥·보성 1도, 나주·영광·함평·영암·해남 2도, 무안·진도·강진·고흥 3도, 광주·순천 4도, 신안·광양 5도, 목포·완도 6도, 여수 7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 16도, 영광·목포·무안·진도·여수 17도, 나주·함평·영암·강진·해남·보성 18도, 광주·장성·담양·화순·완도·장흥·고흥 19도, 순천·구례·곡성 20도, 광양 21도로 16~21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m로 낮게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에 춥겠다"며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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