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가이치 결승골' 베로나, 사수올로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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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 베로나가 아돌포 가이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US 사수올로 칼초를 2-1로 잡았다.
엘라스 베로나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베로나는 리그 7경기 만에 승리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베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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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엘라스 베로나가 아돌포 가이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US 사수올로 칼초를 2-1로 잡았다.
엘라스 베로나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베로나는 리그 7경기 만에 승리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사수올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9분 호제리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프라테시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사수올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베라르디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하로위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베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마냐니가 상대 박스 앞에서 두다에게 패스했다. 두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후반 들어 사수올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2분 로페스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피나몬티가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쳐 냈다.
베로나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8분 베로나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은곤게가 올려준 공을 체케리니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베로나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9분 콘실리 골키퍼가 자신의 박스 앞에서 전진 패스 실수를 범했다. 가이치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2-1 베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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