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오야르사발 결승골' 소시에다드, 헤타페 2-0 제압

이형주 기자 2023. 4. 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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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가 미켈 오야르사발의 결승골에 힘입어 헤타페 CF를 2-0으로 꺾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헤타페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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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레알 소시에다드.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미켈 오야르사발의 결승골에 힘입어 헤타페 CF를 2-0으로 꺾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헤타페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헤타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수아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알데레테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레미로에게 안겼다.

소시에다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40분 제네가 공을 걷어내려다 오야르사발을 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오야르사발이 직접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골키퍼 소리아가 막아냈다.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6분 멘데스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헤더를 가져갔다. 이를 골키퍼 소리아가 막아냈지만 오야르사발이 상대 골문 앞에서 이를 재차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소시에다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4분 메리노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쿠보가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헤타페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5분 위날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마요랄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레미로가 방어했다.

헤타페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8분 포르투가 오른쪽 측면에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했다. 알레냐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레미로가 잡아냈다. 이에 경기는 2-0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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