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슬리피, 장가가던 날..임영웅→송가인 초호화 축가 라인업 (과거사 재조명) [Oh!타임머신]

김채연 2023. 4. 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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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4월 9일, 연예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붐과 슬리피는 2022년 4월 9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갓세븐 멤버 뱀뱀이 2018년 4월 9일 군 면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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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N년 전 4월 9일, 연예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예능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는 붐과 슬리피는 결혼식을 올렸고, 뱀뱀은 군대 면제를 받았다. 국민 엄마였던 배우 김영애는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N년 전 오늘, 연예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 붐·슬리피, 같은날 결혼한 새신랑

붐과 슬리피는 2022년 4월 9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붐과 슬리피는 각자의 연인과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먼저 붐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냈던 여성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인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붐의 결혼식은 배우 이동욱이 사회를, 개그맨 이경규가 주례를 맡았다. 임영웅, 케이윌, 나태주가 축가를 불렀고, 붐은 직접 나와 춤을 추며 결혼식을 즐기기도 했다.

또한 슬리피는 2021년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뤘다. 사회는 이용진, 이진호가 맡고 축가는 영탁과 송가인이 부른다. 슬리피는 8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을 알린 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예비 신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두 사람은 결혼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OSEN=조은정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종원' 제작 발표회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가수 뱀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9 /cej@osen.co.kr

# 뱀뱀, 생중계된 군대 면제 현장

갓세븐 멤버 뱀뱀이 2018년 4월 9일 군 면제를 받았다.

뱀뱀은 8일 군입대 추첨을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 9일 오전부터 진행한 행사에는 뱀뱀과 함께 그의 팬들이 모여 면제를 기원했다.

태국은 자원 또는 추첨으로 입대하게 된다. 자원입대는 1년, 추첨으로 징집될시 2년이 복무 기간이다. 추첨을 선택할 경우 빨간 색을 뽑으면 입대, 검은 색을 뽑으면 면제가 된다.

그러나 정작 뱀뱀 차례가 오기 전, 입영 대상자가 모두 채워져 제비뽑기를 하지 않고 군 면제를 받았다. 실제 뱀뱀은 이 소식을 듣고 좋아하는 모습이 팬의 카메라에 촬영되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는 “현지에서 필요한 병력이 이미 충원되어, 뽑기 없이 면제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뱀뱀의 군대 면제 사실을 알렸다.

[OSEN=곽영래 기자] 3일 오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김영애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가족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다룬 '현기증'은 큰 딸 영희(도지원 분)와 사위 상호(송일국 분) 그리고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김소은 분)과 살고 있는 엄마 순임(김영애 분)이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난 후에 급격히 파괴돼 가는 가족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김영애, 도지원, 송일국 김소은 등이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현기증'은 오는 6일 개봉한다. / youngrae@osen.co.kr

# 김영애, 췌장암으로 별세

배우 김영애가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고인의 소속사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김영애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연기자 김영애씨는 2017년 4월 9일 오전 10시 58분에 별세했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였으나, 2016년 겨울에 건강이 악화되어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와 중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라고 밝혔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애는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등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인정받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

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완치 판정을 받아 영화 ‘변호인’, ‘카트’, ‘형수의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보였다. 이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던 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도 촬영에 매진했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의 유해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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