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이적생도 벤치 예상…아르테타는 행복하다

김환 기자 2023. 4. 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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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안드로 트로사르는 리버풀전을 벤치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트로사르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버풀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는 가혹한 평가가 아니라 아스널이 마주하는 현실이다. 아스널의 최전방에는 세 자리가 있고, 아스널은 트로사르, 사카, 마르티넬리, 제수스라는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다. 네 명의 컨디션이 모두 좋다면 한 명은 벤치에 앉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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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리버풀전을 벤치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72점으로 리그 1위, 리버풀은 승점 43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의 목표는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벌리는 것이다. 맨시티는 아스널을 승점 8점 차로 추격하고 있고, 다가오는 사우샘프턴전에서 승리해 승점 차이를 5점으로 좁히려 한다. 아스널은 리버풀전에서 승리해 승점 차를 다시 벌릴 필요가 있다.


아스널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했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비롯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나 가브리엘 제수스 역시 준수한 공격 자원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질 듯하다.


여러 선수들 중 트로사르가 벤치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에 합류한 트로사르는 아스널로 오자마자 영향력을 발휘해 팀의 우승 경쟁을 돕고 있다. 측면에서는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로 팀 공격에 활력을 더하고, 때로는 펄스 나인(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는 능력도 좋아 아스널에 큰 힘이 되고 있는 트로사르다. 이런 트로사르를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트로사르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버풀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는 가혹한 평가가 아니라 아스널이 마주하는 현실이다. 아스널의 최전방에는 세 자리가 있고, 아스널은 트로사르, 사카, 마르티넬리, 제수스라는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다. 네 명의 컨디션이 모두 좋다면 한 명은 벤치에 앉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 이유로 “마르티넬리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공포에 떨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그를 칭찬한 바 있다. 최근 경기력도 인상적이다. 사카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사카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무의미하다. 제수스는 자신의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에서 제수스는 상당히 중요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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