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겸손, "내가 했다는 건 모두가 할 수 있다는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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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대기록 후에도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 100호골을 달성하게 됐다.
또 손흥민은 EPL 100호골 50어시스트 클럽에도 가입하게 됐는데 역대 1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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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이 대기록 후에도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손흥민이 이날 대기록을 썼다. 전반 9분 손흥민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잡아 드리블 후 슈팅을 감아찼고 득점이 됐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 100호골을 달성하게 됐다. 역대 34번째이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의 위업이다. 또 손흥민은 EPL 100호골 50어시스트 클럽에도 가입하게 됐는데 역대 19번째다.
같은 날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EPL 100골이라... 이 숫자를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 또 자랑스럽다. 내가 가능한 일이라면 각 가정에서 자라는 모든 사람에게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 여정을 도와준 모든 감독님들, 모든 스태프 분들, 모든 팀원, 모든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것은 (팀 단위 성과의) 보상이며, (도와주신) 당신의 덕이다. 사랑을 담아. 쏘니가"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9일 SNS글 (전문)
EPL 100골이라... 이 숫자를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 또 자랑스럽다. 내가 가능한 일이라면 각 가정에서 자라는 모든 사람에게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 여정을 도와준 모든 감독님들, 모든 스태프 분들, 모든 팀원, 모든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것은 (팀 단위 성과의) 보상이며, (도와주신) 당신의 덕이다. 사랑을 담아. 쏘니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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