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상 복귀…울버햄튼, 램파드 돌아온 첼시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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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돌아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울버햄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당시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황희찬은 1분 만에 골을 넣으면서 후반기 울버햄튼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재활과 치료에 집중한 황희찬은 약 1개월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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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돌아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울버햄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지난달 5일 토트넘전 1-0 승리 후 3경겨 연속 승리가 없던 울버햄튼은 모처럼 웃으며 8승7무15패(승점 31)로 12위를 마크했다.
이날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에서 첫 시합에 나선 첼시는 울버햄튼에 덜미를 잡히며 10승9무11패(승점 39)로 11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후반 18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면서 약 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27분 동안 활기차게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3월13일 뉴캐슬과의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당시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황희찬은 1분 만에 골을 넣으면서 후반기 울버햄튼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황희찬은 복귀전 직후 다시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재활과 치료에 집중한 황희찬은 약 1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31분에 나온 마테우스 누네스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첼시의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내면서 승리,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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